태리 킴의 희망정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분양가격이 나왔습니다. 어제 입주자 모집 공고가 문화일보 석간신문에 나왔지만, 인터넷으로 회원가입하고 문화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봤는데 아무리 봐도 글씨가 작아서 불분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숭실대입구역으로 신문을 사러 가보았지만, 문화일보는 팔지 않는다는 답변만 들려왔습니다. 좀 더 노력했으면 문화일보를 찾아 떠났을텐데 행동력이 아쉬울 뿐이죠. 상도 노빌리티 아파트 현장에 한달전부터 모델하우스 공사를 진행하더니 바로 오늘 6월 1일 견본주택을 성대하게 오픈했네요.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천막을 쳐놓고 청약대기자들을 햇빛으로부터 구원해주고 있더라고요. 와이프랑 갔는데 오전 10시경부터 사람들이 100m정도 줄을 길게 서서 상도노빌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표..

제가 사는 곳이 상도역과 숭실대입구역 중간인 상도시장이라는 곳이에요. 2000년도 부터 숭실대입구역에 있는 봉천고개 현대아파트 이모집에서 하숙을 했었고요, 첫 직장에 다녔을 때는 서울대입구역 근처 쑥고개길에서 몇 년을 살았고, 동생이 중앙대 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상도역 중대후문에서, 제가 결혼하면서는 장승배기역 다가구주택에서, 그리고는 지금 상도시장에 있는 새 빌라에 터를 잡고 살고 있지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어느 정도 상도동 일대 부동산은 제가 부동산중개인 만큼 빠삭하게 알고 있다는 거죠.^^ 제 자랑같기도 하네요. 들어보니까요. 어쨌든 2년전에 장승배기역에 있는 GS자이를 분양 받아서 조금의 프리미엄을 받고 수익을 얻은 김에, 이번에 상도역에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를 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