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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후기] 속초 영랑호리조트 스탠다드 A형

tery kim 2025. 4. 5. 20:20

안녕하세요?

3월 30일에 2박 3일 일정으로 속초와 양양 여행을 다녀왔는데, 바로 블로그에 후기 올리려 했는데 한군데만 올리고 나머지 한 곳은 올리지 않았다.

'바로바로'가 나의 삶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

계속 해야 할 일을 미루다 보면 한달 두달은 기본으로 지나가는 거 같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런 것 같다.

계획했던 일들을 피곤하다고 다른 일을 하느라고 딴 짓 하다가 등등 핑계 무덤이 계속 늘어나서 나를 좀 먹는 거 같으니..

중요한 일들은 바로 못하더라도 이틀 안에는 끝낼 수 있는 그런 '용기'를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은 2박 3일 중 1박으로 묵었던 속초 영랑호리조트 숙박후기에 대해서 써 보려 한다.

 

영랑호리조트를 선택한 이유가 4인이 묵을 수 있고, 경관이 뛰어나며 20층에 위치한 스타벅스가 한 몫을 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취사가 가능해서 어느 정도의 음식은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스레인지부터 제법 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비치돼 있다.

거실이 길쭉하니 길어서 좋고, 쇼파에서 잠을 자도 될 만큼 괜찮은 쇼파가 비치돼 있다.

보통 객실에 시계가 없는데 시계도 있고, 벽걸이 TV가 심플하게 장착돼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실내가 최근에 리모델링이 됐는지 깨끗하고 정결한 편이다.

1.5룸 구조인데 더블침대와 침구가 있는 4인 기준에 객실이다.

욕실도 제법 크고 깔끔했는데, 욕실 어메니티로 헤어드라이기, 휴지, 물비누, 샴푸, 바디워시, 수건이 갖춰져 있다.

샤워실엔 유리문이 있어서 화장실에 물이 튈 염려가 없다는 거.

우리 객실에서 바라본 전경으로 설악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옷장에 들어있는 침구로 요와 이불 한구씩 들어 있었다.

지금까지 객실을 살펴 봤다면, 부대시설을 볼텐데.

지하에 있는 게임존을 먼저 찾았다.

 



스트레스 풀기에 이만한 게 없다는 거. ㅎㅎ

돈 무진장 깨지는게 아깝기도 하지만 서두 ㅎㅎ

이마트24 편의점도 있고,

영랑호리조트의 대표적인 부대시설(?) 20층의 스타벅스이다.

푸른 영랑호와 동해 바다를 한꺼번에 바라볼 수 있는데, 강원도의 장점이 바로 청정한 대기로 푸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거 아닌겠는가.

스타벅스에서 찬한잔 마시며 경치 좋은 뷰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

영랑호리조트는 속초관광시장과도 가깝고, 속초고속터미널, 속초이마트와도 가까워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완벽하게 갖춰진 최고의 숙박시설이 아닐런지 싶다.

이상 속초 영랑호리조트 스탠다드 A형 숙박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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