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클래스 300호텔 콘도 슈페리어트윈 하프오션뷰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과 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기웃거리고 있는데, 역시 쉽지 않은 곳인 것 같다.

예를들어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공모주 청약으로 2주를 받았는데, 매도 시점을 찾다가 계속 떨어지는 주가를 하염없이 바라봐야 했고,

비트코인 또한 6000만원대에서 한번 소량을 매도했다가, 계속 올라가는 빨간선을 후회하며 쳐다보기만 했다.ㅋㅋ

주식과 코인은 매수와 매도 시점을 잘 포착해서 단타와 중타, 장타를 구분해서 한 종목만 파는게 아니라 여러개를 매수해서 관리하고,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분할매도를 통해서, 마이너스가 되면 조금 놔두는 한이있더라도 손절은 말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불어 주식과 코인은 발빠름과 조급함을 없애는 마인드컨트롤러가 돼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냄비처럼 들끓지 말고 적절한 차트 분석과 끊임없는 연구로 여론에 휘말리지 말아야겠다.^^

오늘은 주말에 속초 여행을 다녀왔는데, 더클래스 300호텔 콘도 슈페리어트윈 하프오션뷰 후기에 대해서 써보기로 한다.

 

 

속초 시내에 자리한 호텔클래스300은 호텔과 콘도 두개의 건물로 이뤄져있다.

속초해수욕장도 가깝고 시내에 위치해 있어서 속초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싼 가격으로 숙박을 해결하는데 괜찮은 곳인 것 같다.

거대한 로비는 안 찍고 딸래미 인형뽑는 기계는 사진으로 찍었다.ㅋㅋ

대로변에 호텔 출입구가 있고, 골목 쪽으로 콘도 출입구가 따로 있다. 건물이 두개다.

처음엔 헷갈릴 수밖에 없는데.ㅠㅠ

콘도형 룸을 예약하신 분들은 조금 불편한 구조로 돼 있다.

주차장은 호텔 앞에도 있고, 건물 옆 쪽으로 공터 식으로 위치해 있다.

티몬에서 스팟 특가로 하프오션뷰 룸을 예약했는데, 7천원 할인 받아 1박에 7만원에 입실할 수 있었다.

클래스300 콘도는 15층이 제일 높은데 가장 최상층에 잠자리를 마련했다.

마룻바닥이 조금 오래된 흔적을 보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이 조금 필요한 시점 같다.

하프오션뷰 답게 정말 반만 바다가 보인다.^^

대로 건너 호텔이 더 깨끗하고 좋아 보였다.ㅠㅠ

콘도형 답게 밥과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눈에 들어온다.

욕실은 샤워실과 양변기, 헤어드라이기, 세면대가 있고, 비누가 딸랑 어메니티로 구성돼 있었다.

물론 휴지도 비치돼 있다.

휴지는 먼지가 나지 않는 재질이었고, 여분으로 한개가 더 비치 돼 있다.

다행이 따뜻한 물은 곧잘 나온다. 바디워시와 샴푸가 어메니티로 마련돼 있다.

tv는 울 딸래미가 컴퓨터 모니터가 아니냐고 비아냥거렸다.ㅋㅋ

 

싱글 침대 두개와 이렇게 방이 하나 작은 게 있다.

현관 전실에는 신발장도 마련돼 있다.

전신 거울이 현관 옆에 설치돼 있어서 조금 생뚱맞기까지 했다.

미니 냉장고, 커피포트가 자리하는데, 커피포트는 콘센트가 없어서 싱크대에서 물을 끓여야 한다.

1구짜리 전기레인지는 써보지도 못했다.ㅋㅋ

이곳의 약점 중에 하나가 콘센트가 너무 빈약하다는 거다.

멀티탭을 가지고 다니는게 신의 한수 였다.^^

이 호텔이 시내도 가깝고 해수욕장도 가까워 좋았으나 한가지 최대 단점이 바로 난방이다.ㅠㅠ

난방을 최대로 올렸는데도 조금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잠을 설친 것 같다. 물론 우리 룸만 그런건지 확실치 않아서 이 정도로 이야기 하고 싶다.

울 가족이 네명인데 수건도 딱 네장만 있었다.ㅋㅋ

싼 금액에 보면 그리 나쁜 편은 아니나, 그 전날 좋은 호텔에 묵었기에 와이프가 이곳을 먼저 오고 좋은 곳을 나중에 가자는 말로 총평을 대신하고 싶다.

이상 속초 더클래스 300호텔 콘도 슈페리어트윈 하프오션뷰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