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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후속 드라마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tery kim 2017. 3. 15. 17:50

안녕하세요? 겁장이와 망설이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불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 스코트

부부가 같이 일하고, 같은 직장이고, 함께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한다면 참 기분이 어떨까요. sbs 피고인이 곧 종영을 하는데, 피고인 후속으로 '귓속말'이란 작품에 이보영이 주연으로 나온다는 소식이죠. 남편 지성이 피고인에서 시청률 25%를 견인했는데, 과연 아내 이보영은 어떤 바톤을 이어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드라마 귓속말 주요 정보에 대해서 살펴 볼까요.



sbs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원래 원제가 ‘진격’ 이었답니다. 제목을 변경하면서 기존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모두 수정했다고 하는데요,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는 “흔히 목소리가 큰 사람들이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냐. 반대로 작은 속삭임들도 존재한다. 이런 작은 속삭임들을 귀 기울이자는 취지에서 ‘귓속말’로 제목을 정했다."고 말했는데, 괜찮은 작명이지 않나 싶습니다.

★ 드라마 '귀속말' 주요 정보

1. 첫방송 : 3월 27일 첫 방송 오후 10시

2. 줄거리 :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갑(甲)질, 그리고 특권의식으로 가득 차 있는 상류층들의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여기서 '법비'란 법을 악용하는 법률 비적을 말합니다.

3. 제작진 :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한국의 부조리한 권력구조를 예리하게 찌른 박경수 작가가 '펀치' 이명우 감독과 다시 손잡은 작품이다.

4. 등장인물

kbs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보영 이상윤 커플이 4년만에 또 연인으로 나오네요.^^

- 신영주 역(이보영) 

극중 신영주는 권력에 짓밟힌 형사로, 세상에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를 대변한다.

- 이동준 역(이상윤)

이동준은 권력에 눌려 잘못된 선택을 하지만 이를 바로잡으려 애쓰는 판사로 등장해, 실수 많은 우리네 모습을 대변하고 "누구나 잘못은 바로잡을 수 있다"라는 인간적 메시지를 전한다.

- 강정일 역(권율)

강정일은 자신을 숨긴 채 기회를 노릴 줄 아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 때로는 고개를 숙이고 친절한 미소를 보여주지만, 그의 드러나지 않은 발톱은 점점 날을 세워가며 극의 긴장감을 쌓게 된다.  

- 최수연 역(박세영)

최수연은 몸은 명품으로 마음은 특권의식으로 가득 차 있는 캐릭터다. 누구에게나 함부로 대하지만, 누구도 그녀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인생을 살아온 인물. 돈을 주고 산 학위로,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법률회사 ‘태백’의 글로벌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단 한번도 자신의 것을 빼앗겨 본 적 없었던, 비뚤어진 금수저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 그 밖의 출연진

원미경이 14년 만의 컴백 후 두 번째 작품으로 귓속말에 출연한다. 주인공 서울지방법원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의 모친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갑수, 김홍파, 김해숙, 강신일, 김창완 등 탄탄한 출연배우 라인업을 자랑한다.

<드라마귓속말 예고편>


진실이 조롱 당하고, 신념이 경멸 당하는 지금, 시대의 오물통을 꿰뚫고,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려는 두 남녀의 노력은 TV 앞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SBS월화드라마 귓속말은 3월 27일 월요일 첫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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