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 불후의스타 전설과의 듀엣특집

안녕하세요? 자연에 따라 조화되게 사는 것이 으뜸가는 선이다. - 키케로

사람이 무언가를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끈기만이 아니라 사명감, 즐거움, 행복을 모두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컨텐츠만 잘 만들어 놓으면 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야 하는 것이죠.

mbc 무한도전, kbs 개그콘서트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kbs2 불후의 명곡도 300회 특집을 기획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불후의명곡 300회 특집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요.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는 2012년 4월 7일부터 토요일 오후를 책임져온 음악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횟수로 벌써 6년차입니다.

4월 8일에 300회를 맞습니다.

300회 특집 녹화 현장에서 mc신동엽은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첫회부터 봐왔던 수많은 무대들이 스쳐지나간다."고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으로 6년간의 방송을 회고했답니다. 정말 신동엽은 대한민국 대표 mc로 손색이 없고 방송사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예능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300회 특집은 3주 동안 3부작으로 방송되는데요.

1. 4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 불후의명곡 300회 1부

라인업 : KBS를 대표하는 예능 MC

2. 4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 2부

지난 6년간 〈불후의 명곡〉이 스타로 발굴한 가수들과 화제의 무대를 선보인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총 출동한 ‘불후의 스타’ 특집

3. 4월 22일 토요일 오후 6시 : 3부

‘전설과의 듀엣 특집'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들과 후배 뮤지션들이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불후의명곡300회 특집 1부

‘안녕하세요’의 이영자·컬투, ‘1박2일’의 김종민· 정준영, ‘언니들의 슬램덩크2’의 홍진경· 전소미· 공민지· 김숙· 홍진영,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이수지, ‘연예가중계’의 김생민· 정지원· 김선근, ‘노래가 좋아’의 장윤정· 도경완, ‘노래싸움-승부’의 현우· 뮤지 등 7팀이 대결을 펼칩니다.

☆ 불후의 스타 특집 2부

출연자로는 〈불후의 명곡〉으로 스타가 된 알리, 문명진, 황치열을 비롯해, ‘인연’으로 독보적인 음원 신화를 기록한 주인공이자 토크 대기실 MC로도 활약한 윤민수와 신용재가 벤, 임세준과 함께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또한 2016 상반기 결산 우승자인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2016 왕중왕전의 최종 우승자 테이, 불후의 터주대감 홍경민, 불후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선 남상일까지 총 8팀이 출연하는 역대급 라인업이다.

★ 전설과의 듀엣 특집 3부

심수봉과 주현미, 인순이가 불후의명곡300회 3탄에 출연합니다. 세 사람 모두 가수 경력 30년을 훌쩍 넘겨 정상급 유지하고 있는 베테랑 가수들이죠.

심수봉은 유엔젤보이스와, 주현미는 스윗소로우와 입을 맞출 예정이다. 인순이는 밴드 부활 보컬 출신 정동하와 무대를 꾸민다. 

이들 외에도 들국화 보컬 전인권, 뮤지컬 배우 남경읍, 가수 양수경, 국악인 김영임 등이 후배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가수 전인권이 후배가수 박기영을 지목해서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인데요. 레전드 선후배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현재까지 '불후의 명곡'에서 불려진 명곡 약 1,700곡, 출연 가수 약 340명, 가수 뿐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는 약 143명의 전설이 그 자리를 빛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네요.

특히 국내 전설 뿐 아니라 마이클 볼튼, 스모키의 크리스 노먼 등 해외 팝 전설의 출연으로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일으켰었죠.

다시한번 300회 특집을 축하드리면서요. 4월 8일부터 시작되는 3주간의 음악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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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불후의 명곡 300회 특집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