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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 킴의 희망정보
노원 더블레스 웨딩홀에서 사촌여동생이 결혼 했어요(더블레스컨벤션 좋아요) 본문
사촌 여동생이 부산에 살고 있는데 서울 하계동에서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내 왔었다.
그게 3월달이었고, 오늘 4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렸네요.
아침에 소율이가 콧물이 계속나서 병원에 다녀온 뒤,
여동생 가족이 전주에서 어머님 모시고 ktx 타고 용산역으로 올라온다고 하여,
차안에 있는 카시트와 짐을 정리한채, 용산역으로 향했네요.
불법주정차를 cctv가 단속하길래 용산역 도로변에는 주차를 못하고,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용산서밋 옆 안전지대에 주차가 많이 대어있길래
거기에 주차한 후 동생 가족을 기다렸지요.
차에 휘발유가 별로 없는지 주유량 표시가 바닥을 향해 가고 있고,
예식이 12시인데 전주에서 9시에 출발해서 10시40분경에 도착 예정이고,
노원구까지 50분정도 걸릴거라 네비는 말해주고,
동생네 가족과 어머니가 오셔서 결혼식장으로 출발, 여동생이 고맙게도 전주초코파이를 선물했네요.
비싸서 엄두도 못냈던 과자인데 말이죠.^^
차는 다행이 그렇게 막히지 않아서 11시 30분경에 더블레스컨벤션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여동생이 서울에서 하면서 왜 이렇게 도심 안으로 들어와서 결혼식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다들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사촌동생의 대변인이 되었네요.
예식장만 있는 건물이 아니라 복합상가건물인 것 같아요. 사우나도 있고, 교회, 식당 등등 여러 업종이 짬뽕으로 말이죠.
주차장은 그렇게 깨끗하지 못하고 어딘가 어수선한 면도 없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예식홀은 정말 깔끔하고 고품격으로 지어 놓은 것 같습니다. 지상 8층부터 10층까지를 쓰고 있는데,
예식홀이 두개로 운영이 되더라고요. 사촌 여동생이 그랜드홀에서 예식을 올렸는데,
신부 대기실이 2층에 있어서 신부 입장을 계단으로 내려와서 우아하게 연출하는 걸 보고 괜찮다 싶더라고요.^^
6층, 7층이 피로연장이고요. 신랑이 하얏트호텔 쉐프여서 음식이 괜찮은 곳으로 예식장을 골랐다는
후문이 있던데, 저의 입맛에는 보통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어찌됐든 셰프가 보장하는 맛이니 보증은 됐다
싶더라고요.
주례사님도 노령문제연구소 소장이라고 하셨나요. 한두번 주례를 해본 솜씨가 아니더라고요. 짧지만 임팩트있게
세가지를 지켜달라는 당부의 말로 즉, 지혜롭게 살아라, 대접받으려 하지 말고 대접을 서로 해줘라, 효도하면서 살아라로 주례를 해주셨고요. 길지 않고 굵고 짧아서 엄지를 척 올렸답니다.
신랑측 친구가 축가를 불러줬는데,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가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여유가 넘치더라고요.
축가를 부르면서 친구들이 한명씩 꽃을 신랑, 신부에게 안겨주고,
이벤트로 셀카봉으로 하객들이 전부나오게 사회자가 찍어주는 모습들, 일사천리로 군더더기 없이 진행되는 결혼식이었습니다.
화장실도 매우 깨끗하고, 피로연장에서 음식의 맛은 호텔 셰프가 보장하는 맛이랍니다.
데코레이션이 조금 특이하더라고요. 전통을 살린 미학이라고 할까요.^^
친척들도 많이 만나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고요.
신랑신부는 오늘 인천에서 하룻밤을 묵고, 내일 베트남 다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하니
부러움의 극치를 달리네요.^^
노원구에서 결혼식을 치루고 싶으시다면 깔끔하고 정리가 잘된 예식의 연출 능력이 탁월한
더블레스웨딩홀에서 하는게 어떨지 감히 추천해 봅니다.^^
p.s:
용산역으로 동생네 식구들을 모셔다 주고, 어머니랑 저는 신길동의 주유소로 주유하러 가는데,
주유 표시는 얼마를 달릴 수 있는지 나오지 않고, 후덜덜 하면서 가는동안 시동이 멈출지 않을까 하는
긴장감으로 진땀이 나면서 운전을 했네요. 다행이 주유소에 안착해서 기름도 넣고 세차도 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상도동 집으로 도착했네요.
미세먼지가 나쁨단계여서 목은 칼칼했지만, 사촌여동생의 결혼으로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하루를 알차게 보낸것 같아서 기분은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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